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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영화, 연예인

엑스재팬(X-JAPAN) 생애 첫 내한 공연!

소싯적 밴드에서 드럼을 잠깐 쳤었습니다..
당시에는 초보자이다보니 정박에 귀가 쏠리기 마련이었는데요..
인디비주얼 락을 구사하는 엑스재팬은 깔끔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선율이 제 귀를 즐겁게 해주었었습니다.
파워 드럼은 아니지만 전방위로 탐탐과 스네어를 깔고 화려하게 드럼을 치는 요시키는 드럼을 배우던 초기의 저에게는 신과 같은 존재처럼 보였더랬죠,,^^



일자|2011년 10월 28일 (금) 오후 8:00 장소|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티켓|스탠딩 187,000원| R석 187,000원| S석 154,000원| A석 99,000원| B석 77,000원 문의|02-548-0597~8 주최|아시아브릿지컨텐츠㈜, ㈜KR홀딩스컴퍼니



2009년 내한 공연이 연예기획사와의 마찰로 무마되고,
2011년 오는 10월 28일 엑스재팬이 드디어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요시키의 녹슬지 않은 드럼실력을 라이브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군요 ㅎㅎ
하지만 가격이 클릭을 망설이게 만드는 군요..ㅠㅠ
스탠딩석이 187,000원.. ㅎㄷㄷ ;;
친구와 둘이서 간다치면 얼추 40만원 이라는 거액이 깨집니다. ㅎ
연인과 함께라면 호텔패키지라도 잡아서 놀 수 있는 금액이죠,,
저도 고민 중이긴 하지만 앞으로 또 언제 보게 될지 몰라 왠만하면 거액을 치루고라도 가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물론, 멤버에는 약간의 구성변화가 생겼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히데는 엑스재팬 해체 후 싱글앨범을 내고 얼마 안있어 자살을 했구요.. 얼마전 전 멤버였던 타이지도 자살을 했죠.. 슬픈 일입니다. 한때는 전 열도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던 주인공들인데 말이죠..
하지만 죽음도 삶의 한페이지.. 먼저 간것 뿐이니 보고싶고 아쉬운 일이긴 하지만 슬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