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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여행

뮤지컬 팬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감성 뮤지컬 "햄릿"

지난 2007년 시즌1부터 2008년 햄릿 월드 버전까지 매 새로운 시즌 마다 최고의 모습으로 큐지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햄릿이 2011년 더욱 강해진 캐스팅으로 무장하고 12월 17일 다시 막을 올립니다.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뮤지컬 '햄릿'
'햄릿'은 체코의 국민가수이자 배우인 야넥 레데츠키와 세계적 음악가 마틴쿰작이 손을 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유럽 뮤지컬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지난 1999년 'A Rock Opera Hamlet'이라는 이름으로 프라하에서 처음 공연됐었죠. 체코에서만 이 작품을 관람한 사람이 1000만명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이후 1년이 넘는 각색을 거쳐 지난 2003년 브로드웨이에 진출,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의 반열에 올랐죠. 우리나라에는 지난 2007년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햄릿 시즌1이 공연 됐으며 2008년 2월 시즌 2, 같은 해 8월 부터 2009년 2월 까지 월드버전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뮤지컬 대스타 총 출동

10월 20일 부터 12월 17일 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 예정인 뮤지컬 햄릿의 햄릿역에는 올 한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인 김수용과 박은태가 더블캐스팅 되었습니다. 김수용 씨는 초연 당시에도 햄릿 역을 소화해 매 시즌마다 각 언론사와 마니아들에게 회자될 정도로 좋은 연기를 보여줬었죠. 또 박은태 씨는 지난 해 모차르트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널리 알린 바 있고 지난 2008년월드버전에서는 레어티스 역으로 열연한적이 있습니다.  

햄릿의 연인인 오필리어 역은 맨오브라만차와 올슉업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해온 윤공주가, 오필리어의 오빠이자 햄릿과 대립각을 이루는 레어티스역은 강태을과 전동석이 캐스팅되었습니다. 이밖에도 뮤지컬 햄릿을 타 작품과 차별화시켜주는 클라우디우스왕과 거투르트 여왕으로는 서범석과 윤영석, 신영숙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정말 화려한 캐스팅이네요 *.*\

공연기간은 2011년 10월 20일에서 12월 17일 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고 하니 조만간 예매하고 봐야할 듯 하네요..
올 해는 누가 공짜표좀 안주려나.. ㅠㅠ 

아무튼 기대만빵입니다 ㅎ 혹시나 표가 남으신 분은.. 으흠..... 감사히 보고와서 저녁을 한끼 대접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