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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홀 11장] 룸메이트가 생기다!! ('Prince's Island Park') 여름의 캘거리는 정말 날씨가 죽입니다.!! 많이 덥지도 않고 매우 쾌적하죠 그늘은 항상 선선하구요^^ 게다가 가장 큰 장점은 밤 10가 넘어도 대낮처럼 환한 태양 !! 여름엔 정말 이곳저곳 구석구석 누비고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하루는 집에 가만히 붙어 있었는데 밖에서 인기척이 들리더군요 아직 데이빗이 퇴근할 시간도 아닌데..;; 그러고보니 몇일 전 린다가 저녁을 먹으며 한 이야기가 기억이 났습니다. "크리스! 니 친구가 하나 생길거야 ! 다음 주에 스위스에서 이쁜 여자친구가 올거야 그것도 니 옆방으로!" 하앜하앜.. 스위스에서 온 여자라면 요들송도 잘 부르겠지??? 시켜봐야지 ㅋㅋ 당시에는 오만가지 생각을 다하며 기대를 하다가 원채 잘 잊어먹는 제 기억력 덕분에 정작 당일날에는 새까맣게 잊고 있었.. 더보기
[캐나다 워홀 8장] 적응 되어가는 생활 2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되네요.. 연말이라 각종 모임에 다니느라 속은 속대로 엉망이고 잠도 부족해 도저히 블로그에 글을 남길 여유가 없었습니다 ㅠㅠ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가장 큰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캐네디언들의 생활입니다. 한국친구들끼리 다운타운에 방잡고 살아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며, 아시아계 가족들과 홈스테이를 하게될 경우 함께 쫒아다니기 힘든 부분이기도 합니다. 적어도 이민 3대 이상은 내려와야 캐네디언의 생활방식을 쫓아 살게되는 것 같습니다. ^^;; 어째든 저의 경우 아시다시피 운 좋게도 제 또래의 전통적인 케네디언 홈스테이 가족들을 만나 이들의 생활에 철저히 녹아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여건에 따라 모두 장단점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