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은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나다 워홀 7장] 적응 되어가는 생활 (캘거리 다운타운)(캐나다 은행) 5월 즈음.. 약 1개월 가량 시간이 지나자 일은 좀 힘들었지만 생활은 그럭저럭 적응해가고 있었습니다. 긴장하고 살아서 그랬는지 잠은 거의 못잤습니다. 한달만에 몸에서 약 7kg이 빠져나가더군요 ㅎㅎ 본래 잘 긴장하는 체질이 아님에도 부족한 영어실력으로 관광이 아닌 '일'을 하자니 항상 긴장하게 됩니다.ㅋ 파트타이머로 일을 하며 갖게되는 단점은 매주 스케쥴이 일정치가 않아 계획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주말에는 평일에 학교를 다녀 일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시프트가 항상 차있어 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혼자 버스를 바꿔 타가며 이곳저곳을 구경다니기도 했고, 커뮤니티 근처의 urban바에가서 티비를 보며 맥주를 마시기도 했습니다. 가끔씩 세컨컵의 단골손님을 만나면 제가 먹던 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