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헬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나다 워홀 10장] 드럼헬러(Drumheller) 여행 캘거리 내에서는 사실 구경할 것들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날씨 좋은 날 동네를 걸어다니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져 그것이 괴롭지는 않았지만요.. 항상 저 나무 밑에 주차하던 저 자동차 주인은 자기차와 나무색이 잘 어울려서 일부러 저곳에 대놓는것 같습니다. 잘 어울리기도 하구요 ㅎㅎ 잘 사는 동네느 아니었지만 항상 깨끗하고 평화로웠습니다.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서 유달리 나무사랑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기도 했구요.. 어째든 혼자 오전시간을 보내며 돌아다니는데 데이빗과 린다가 차를 타고 오는게 보였습니다. 갑자기 세우더니 같이 어딜 좀 가자더군요.. 빈센트까지 차에 타 있는걸 보곤 "아 이거 멀리가겠구나" 싶긴했습니다. " 데이빗! 우리 어디가는거야??" " 크리스 내가 어썸한 곳을 보여줄게 내가 장담하는데 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