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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김정일을 죽인 병 "심근경색" 예방법






얼마전 한 지인이 심근경색으로 매우 위험한 고비를 맞이했다가 빠르게 대처하여 고비를 넘기고 지금은 조심조심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 분도 가벼운 협심증으로 여기고 별 생각 없이 지내다가 큰 화를 겪을뻔 했죠.. 

심근경색이 무엇인지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설명을 드리도록 할게요.. 

다들 건강하시기 바래요 두번 바래요!! 진심으로 !! 




심근경색으로 운지한 김 父子 



지급성 심근경색은 지난 12월에 숨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원인으로 알려져있죠. 

정일이 아버지인 김일성 주석도 같은 병으로 밥 숟가락 놓았었죠.

심장병 가족력이 있었던 김정일은 과체중에 당뇨, 신장이상, 고혈압 등 걸어다니는 종합병동이었다고 합니다. 

아들인 김정은이도 지금부터 조심 안하면 지 할아버지 아버지랑 같은 코스로 뒈질수도.. 


육식이 주를 이루는 식습관과 경쟁적 성격에서 오는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만한 다양한 생활습관도 가지고 있었다고 하구요.. 

어째든 가족력에 나쁜 생활습관까지 겹쳐 어느날 갑자기 피떡(혈전 | 血栓)이 혈관을 막아 심근경색이 찾아왔고 흔히들 알다시피 심근경색은 2차 3차 쇼크로 번지게 되죠. 


김정일이 같은 경우도 심근경색에서 발효되어 "심부전 - 심장쇼크 - 심장정지",  심장질환 환자의 가장 일반적인 코스를 쫒아 운지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심근경색이 무엇일까요? 

심근경색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관상동맥)이 피떡이나 갑작스런 수축 등으로 막히는 바람에 심장 근육의 일부가 죽는 병입니다. 만약 같은 증상이 일어났지만 심장의 근육이 죽지 않았다면 그것이 협심증인 것이지요.







제가 어렸을 때 수영을 배우러 다녔던 적이 있는데요.. 하루는 부모님 참관 수업을 진행하는 날이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선생님이 안들어오시고 왠 배불둑이 아저씨가 들어와서는 수영을 가르치는 둥 마는 둥 자율학습을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머릿속으로 이 아제 대체먼가 왜 들어와서 진상인가..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배불둑이 아저씨가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이셨죠.. +_+ (제가 다니던 수영장이 '조오련의 수영교실'이 었다는 건 당시에도 알고 있었지만 조오련씨가 그렇게 유명한 수영 스타인줄을 몰랐죠..)

어째든 수영선수 故조오련씨도 심근경색으로 운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그리스로마신화를 저술한 소설가 故'이윤기'씨도 마찬가지 셨구요.. 

젊은 친구들은 모두들 아는 가수 '거북이'도 심근경색이 사망원인이었죠..

좌우지간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리주변에서 보기 드문 질환이 아니라는 거죠. 

모두가 조심해야하는 질환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조심해야하나???

일반적으로 심근경색은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런 질환들로 인해 혈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심근셩색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김정일이의 경우 처럼 가족력, 비만 등이 곁들여지면 

"Welcome to my body 심근경색" 인 거죠. 

연령대로는 주로 50~60대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하지만 젊은 사람들도 결코 방심할 수 없습니다. 

제 주변엔 27세에 유방암으로 사망한 사람도, 29세에 과로사 한 사람도 있으며 32세에 당뇨, 고혈압에 백내장 수술까지 한 사람도 있습니다. 

머 모두들 아시겠지만 과음, 골초흡연은 당연히 심근경색 발병확율을 극대화 시키구요.

어째든 흡연자는 금연을 하면 심근경색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낮아진다고 합니다.










아주아주 많이 아픔

급성 심근경색이 오면 대개가슴을 쥐어 짜는 듯한 고통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가슴의 정중앙 또는 약간 좌측에서 통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목, 어깨 혹은 왼쪽 팔로 통증 이어지기도 하구요.. 

호흡이 곤란해지고 식은 땀이 흐르면서 저런 통증이 수분간 지속되면 심근경색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경우 바로 병원을 찾아야합니다. 

대수롭지 않은 일이겠거니 하고 엉뚱한 약을 복용하는것은 절대 금물!!







심근경색을 예방하려면??

일단 주변인(가족 등)의 심근경색에 대처하려면 심장 마사지와 인공호흡 등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돌연사의 최후통첩이라 할 수 있는 치사 부정맥이 생긴지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살아날 확율이 80%이상 인데 10분이 지면 생존 가능성이 10%이하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급성심근경색을 ㅇㅖ방하려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 혈전의 생성을 최대함 막는 것이 좋고 심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식품을 섭취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심근경색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 몇 가지를 들자면 첫째가 '양파'!!

양파는 이미 건강에 두루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있죠? 양파즙 먹는 것도 그렇게 좋다고 합니다. 특히 음주가 잦은 사람들에게 양파즙은 최고의 보양식이라더군요.. ㅋ 

양파에는 활성산소에 의해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주고 혈액을 맑게 하여 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둘째로는 '버섯'!! 버섯에는 단백질과 무기질으 풍부해 동맥경화화 암에 대한 면역력을 기를 수 있고, 심근 경색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셋째로는 '현미'!! 식이섬유의 주 성분인 현미는 밥에 꼭 넣어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현미는 소화되지 않고 배출되는 것 다들 아시지요? 이렇게 현미가 배출 될 때 콜레스테롤과 함께 배출이 되어 동맥경화에 기여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마늘'!! 마늘은 음식의 소화 해독 기능과 함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이러한 시습관 개선과 함께 역시 야채 과일을 많이 먹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구요!


머 아주 뻔한 얘기지만 운동은 역시 빠질 수 없겠죠 유산소 운동(자전거타기, 걷기, 조깅 등)은 심장질환 에 특히나 좋다고합니다.